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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 5. 2. 04:28

소위 졸업사진이란 걸 찍기 위해
깔끔한 원피스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에
무려 백화점엘 갔다.

몸에 딱 맞는 검정 원피스를 입고 서 있는 나를 보고
소정이는 '너 이런 모습을 처음 봐'라고 했다.

그리고
거울에서 보여지는 내 모습에
나도 내가 참 '낯설다' 싶었다.

묘한 기분.